안녕하세요, 기업공개(IPO) 대어(大魚)로 꼽힌 두산로보틱스가 일반 공모 청약에 흥행하면서 공모주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공모주 배당 수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산로보틱스의 역사와 비전, 제품과 성과, 그리고 공모주 청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산로보틱스의 역사와 비전
두산로보틱스는 2015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로봇기업으로, 두산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된 자회사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국내 1위이자 글로벌 5위의 규모를 갖춘 기업입니다. 미래 로봇 시장을 주도할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사람과 함께 협력하고 혁신하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고객과 사회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의 제품과 성과
두산로보틱스는 현재 M, A, H, E 시리즈 등 4개 라인업과 13개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제조사 중 가장 많은 협동로봇 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협동 로봇은 사람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로봇으로, 산업용 로봇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 시리즈는 공간이 제한된 작업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로봇이며, A 시리즈는 고속 및 고정밀 작업에 적합한 로봇입니다. H 시리즈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조작성을 갖춘 로봇이며, E 시리즈는 다양한 부착 가능한 엔드이펙터(end-effector)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로봇입니다. 각각의 특징과 용도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의 제품은 고성능 토크센서와 첨단 세이프티 알고리즘을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충돌 민감도와 안전성을 보장하며, 다양한 통신을 지원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두산 협동로봇은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혁신적인 UX 디자인을 자랑하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독일 Red Dot Award 2017 – Interface Design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450억 원으로 전년대비 17.2%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1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습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여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의 공모주 청약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33조 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청약 증거금을 모았던 필에너지(약 15조 8천억 원)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며, 총 149만 6346건의 일반 청약이 접수되었습니다. 배정 물량이 많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각각 11조 4860억 원, 11조 4570억 원이 몰렸고, NH투자증권 3조 5470억 원, KB증권 3조 5218억 원, 하나증권 1조 990억 원, 신영증권 1조 131억 원, 키움증권 9855억 원 순이었습니다.
150만 명의 투자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약 주식 수 기준 25억 4687만 120주가 몰려 경쟁률 524.05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539.34 대 1, 미래에셋증권 537.97 대 1, 하나증권 516.05 대 1, NH투자증권 499.65 대 1, KB증권 **496.10 대 1, 신영증권 475.69 대 1, 키움증권 462.73 대 1로 나타났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총 공모주식 수 1620만 주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486만 주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모는 균등배정과 비례배정이 절반씩 적용되었습니다. 균등배정은 증거금 규모와 상관없이 청약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공모주를 배분하는 방식이며, 비례배정은 청약 증거금을 넣은 만큼 비례해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최소 수량만큼 신청하면 균등배정, 그 이상의 목돈을 넣으면 ‘균등+비례배정’이 됩니다.
두산로보틱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는 오는 26일 배정받은 주식 수량만큼 차감한 금액이 환불될 예정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는 다음 달 5일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조 6853억 원입니다.
두산로보틱스의 미래 전망
두산로보틱스는 미래에도 협동로봇 시장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남을 것입니다. 공모 자금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고급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AMR (자율이동 로봇) 및 기타 주변기술 기업 인수와 스마트팩토리 관련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하여 4개 이상의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 구축할 것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적자를 탈출하고 장기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것입니다. 2027년에는 매출 7663억 원, 영업이익 2133억 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두산로보틱스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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